영국 VS 한국의 애완 보호 센터

각종 서비스 | 2008/04/17 11:25 | by 런던고추장
공짜로 애완견 애완고양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애완견 애완고양이를 데려 올려면 여간 돈이 많이 드는것이 아닌데요, 책임감만 있고 애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무료로 애완견 애완고양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영국에는 아주 많습니다.

개인 사정상 더 이상 못 키우게 되었다거나 새끼 강아지를 낳았는데 키울 자신이 없을 때 그런 강아지 고양이들을 데려다가 새 주인을 찾아주는 Re-home 센터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들은 아주 건강하고 귀엽습니다.

보통 가장 가까운 센터를 찾아가시면 강아지 고양이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구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가정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애완을 골라줍니다.



아이 입양하듯 강아지 고양이도...

다만, 아무나 가서 무작정 데려올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해당 강아지 고양이의 성격 및 적응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임감 있게 돌보아 주실 수 있는 분이어야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분양 이전과 이후에 여러가지 질문과 상담, 정검이 있게 되고 이를 통해서 정말 애완 동물과 주인에게 가장 좋은 새 집, 새 주인을 찾아 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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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tersea Dogs & Cats Home 의 귀여운 강아지 Cutie의 프로필 ]


강아지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 마다 이름과 성격, 좋아하는것, 싫어하는 것 적응 할 수 있는 환경, 그동안 자라왔던 배경과 이전 주인과의 관계, 특기 등을 상세히 적은 프로필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통해 영국인들이 얼마나 섬세하게 애완들을 마치 사람 대하 듯이 하는 줄 알 수 있습니다.




애완들의 인생 역전

이 애완 보호 센터에 머무는 동안 강아지 고양이들은 새 주인을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전의 주인을 떠나 새 주인을 만나기 까지 건강한 식사와, 운동, 잦은 훈련과 전문 케어를 통해  인생 역전의 기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1926년에 클리닉으로 시작하였던 Dog Trust 에서는 센터에 있는 동안 강아지들의 건강을 정검, 치료하며 매일 27kg의 사료, 1050회의 취침과 비스킷 시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특기 훈련등을 더불어 한 강아지 당 무려 500파운드 가량을 투자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애완들의 현실

이렇게 잘 발달 되어있는 영국의 애완 보호, 중계 센터에 비해 한국의 현실을 어떤가요? 길잃고 버림받은 강아지들이 길에서 병들어 죽어가고 보호 센터로 옮겨지지만 새로운 주인은 찾지 못하고 심지어 안락사를 맞게 되는 애완들을 보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국의 무료 애완 보호 & 중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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